12월 제철음식[과일, 해산물 등]

추운 겨울 12월이니만큼 더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고 맛까지 좋은 12월 제철음식 알아볼게요~

 

1. 감귤

감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로 선선한 늦가을부터 겨울에 주로 수확합니다.

감귤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여러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피부 건강, 감기 예방,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답니다.

귤은 껍질이 얇고 골고루 주황색을 띠면서 단단한 것이 좋고, 연두색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2. 고구마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에 널리 활용되는 고구마는 특히 겨울철 간식으로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칼륨의 함량이 많아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상자에 통풍이 잘 되게 구멍을 뚫어 담고 직사광선이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3. 유자

겨울에 따뜻한 유자차 한잔을 마시면 향긋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추운 몸을 녹이기 제격입니다.

유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이며, 이맘때쯤 유자는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시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유자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껍질이 함께 있는 과육도 남김없이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사과

 

사과는 여름에도 맛있지만 10월부터 12월 제철인 부사 사과도 맛이 너무 좋습니다.

사과 껍질 속에 있는 폴리페놀, 항산화물질과 비타민C 등의 성분이 피부를 개선해 주고, 장운동에 도움이 되는 펙틴이 많기 때문에 배변활동이 원활해져 변비에 좋습니다.

 

또한 사과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어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좋은 성분이 많지만 사과씨에는 소량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겨울철 별미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단백질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도 다량 들어있어 겨울 영양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냄새가 싫은 분들은 마늘이나 부추, 미역, 김 등과 함께 드시면 냄새를 완화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6. 굴

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매생이를 넣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겨울철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

 

또한 전분을 입힌 굴을 버터를 넣어 구운 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굴 덮밥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랍니다. 

 

7. 명태

명태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매운탕이나 명태의 알을 이용하여 알탕을 끓여 드시면 좋습니다.
명태를 말린 북어나 반건조로 말린 코다리 상태로 많이 팔기도 합니다.

 

명태의 어란은 명란으로, 명태의 창자는 창난젓으로 가공되는 버릴 것 없는 물고기입니다.

명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좋고, 명태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성분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트립토판 성분이 뇌의 활동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어 공부하는 학생이나 나이 드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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