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방법, 예방법 등

남성분들의 말 못 할 고민인 전립선 비대증은 자꾸 소변보는 횟수가 늘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소변 줄기는 가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진단 방법

다음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시면 병원 방문을 권장드려요~

1.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2. 소변보는 중간에 끊기고 다시 힘을 줘야 한다.
3. 소변 줄기가 유난히 가늘어졌다.
4. 소변 누기가 어려워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한다.
5. 자다가 깨서 소변을 누는 경우가 있다.
6. 소변을 참기 힘들 때가 점점 많아진다.
   
   

 

 

 

🔽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법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는 전립선 압박을 유발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 주 3회 정도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와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 육류, 인스턴트 등 식품 섭취를 피하고 카페인, 알코올 등을 줄이시고, 토마토나 녹차 등을 드시면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좋습니다. 

 

 

 

🔽겨울철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는 이유

겨울철에는 전립성 비대증이 유독 심해지는 데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온 저하에 따른 신경 자극
• 감기약 복용 등에 따른 요로 폐색
• 땀 배출 감소에 따른 소변량 증가 등

겨울철은 외부 온도가 낮아지고, 우리 몸은 내부 열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 신경계가 반응하며 피부 등 신체가 수축됩니다. 이때 신경 자극으로 전립선과 요도도 수축하는데요. 기존 전립선 비대증으로 요도가 좁아졌다면 더욱 좁아져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게 되는 것이에요.

겨울철 자주 걸리는 감기도 증상 악화 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감기약에는 콧물을 멈추게 하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신경을 자극해 전립선 요도를 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땀으로 내보내는 체내 수분 증발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늘어나게 되고, 방광에 많은 소변이 모이다 보니 방광에 부담이 가중돼 결국 소변을 보는 데 장애가 생기게 되는 것이랍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전립선 비대증은 직장수지검사와 혈액을 통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로 진단합니다. 

진단 후 배뇨불편감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일차적으로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요. 최근에는 부작용이 없고, 효과적인 약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단, 과거 요로폐색이 반복됐거나 수신증이 동반되고, 방광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됐다면 빠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관리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과민성 방광 증상 혹은 수술 후 요실금 증상 등의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평소에 적절한 수분섭취, 꾸준한 운동 그리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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